IT/과학
진행성 전립선암 신약, 1상서 '100% 반응률'
- 알파 방사선 방출 신약, 1상 임상 결과 공개
- 환자 80%서 전립선특이항원 50% 이상 감소
진행성 전립선암에 대한 새로운 알파 방사선 의약품 치료법이 1상 임상시험에서 100%의 전체 반응률을 보이며 유망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핵의학 저널'에 따르면, 새로운 알파 방사선 방출 의약품 '212Pb-ADVC001'의 1상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치료받은 환자 중 80%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최소 50% 이상 감소했다.
이번 'TheraPb' 1상 임상시험에는 기존 치료 이력이 있는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 22명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60~200MBq의 '212Pb-ADVC001'을 용량을 늘려가며 투여했다.
시험 결과, 용량 제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최대 내약 용량에도 도달하지 않았다. 가장 흔한 치료 관련 부작용은 구강 건조와 메스꺼움이었고,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11.2개월로 나타났다. 연구위원회는 2상 임상시험 권장 용량으로 160MBq과 200MBq을 선정했다.
'212Pb-ADVC001'은 알파 방출 방사선 의약품 치료법(RPT)이다. 기존 베타 방출 의약품과 달리, 알파 방출체는 고에너지 입자를 방출해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연구진은 "유연한 투여 방식과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임상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 전략 평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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