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찬대 인천시장 "'재외동포 인천시대' 센터에서 시작"

  • 인천도시역사관에 조성…2027년 리모델링 착수
  •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에 아쉬움…연계 지원 약속
박찬대 인천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찬대 인천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도시역사관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해 '재외동포 인천시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고국을 찾은 동포 여러분이 언제든 들를 집을 인천에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센터는 인천도시역사관에 들어서고, 2027년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이 집에는 이민의 기록과 유물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포 청년들은 한글과 우리 역사를 배우며 뿌리를 확인한다"며 "동포만의 집이 아니다. 시민과 국민 누구에게나 열린 집이다. 한 해 3천에서 1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발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재외동포청을 세종으로 옮긴다는 정부 발표에 서운해하시는 시민과 동포 여러분이 많다"며 "저도 같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정에 앞서 시민과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저는 할 수 있는 자리마다 인천의 뜻을 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자리 잡은 데는 이유가 있다"며 "인천과 동포가 함께한 시간이 120년이 넘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또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글로벌한인드림재단 사무국도 인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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