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어디 살든 아이들 꿈 키워야"…폐교 위기 우려
- 인구 감소로 폐교 증가…마을 중심 약화 우려
- '누구도 소외 없는 대동세상'…교육 환경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학교의 폐교 현상을 짚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등학교 운동회는 아이들만의 잔치가 아니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님과 이웃까지 온 동네가 모여 함께 웃고 응원하는 마을의 축제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목청껏 응원하다 보면 어느새 온 동네가 하나가 되곤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운동회는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자리이자, 세대와 이웃이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다"라며 "학교는 아이들이 자라는 곳일 뿐 아니라, 이웃을 잇고 마을을 하나로 모으는 공동체의 중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학교 폐교 문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하지만 인구가 줄면서 아이들이 줄고, 학교마저 문을 닫는 지역이 늘고 있다"며 "학교가 사라진다는 것은 배움터 하나가 없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의 웃음과 이웃의 정이 모이던 마을의 중심도 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어른들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이웃끼리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는 세상"이라며 "서로를 돌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동세상'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 살든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학교를 넘어 마을 곳곳에 퍼지고, 지역마다 희망의 싹이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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