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훈 "이재명 정부, 어려운 사람만 더 어려워져"…대책 촉구
- 비정규직 867만명 역대 최대…임금 격차 심화
- 지원금 정치 멈추고 양질의 일자리 정책 펴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발표된 고용과 가계 통계를 근거로 이재명 정부에서 비정규직 급증과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자만 못살게 구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며 "최근 발표된 숫자들이 말해준다. 이재명 정부에선 어려운 사람만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일자리가 늘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늘어난 임금근로자 10명 중 9명이 비정규직이다"라며 "비정규직 867만명, 규모도 비중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격차다"라며 "정규직 월급이 400만원을 넘길 때, 비정규직은 211만원에 머물렀다. 이 격차 역시 최대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는 47개월째 줄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계 적자와 소득 양극화 문제도 제기했다. 조 의원은 "국민들 살림살이도 심각하다"며 "반도체 호황이라는데, 서민 가계는 매달 30만원 넘게 적자다. 그 사이 상위 20%의 흑자는 더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가관리 실패를 가장 약한 사람들이 부담하고 있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자를 끌어내린다고 서민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어려운 사람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을 하고, 더 벌 수 있는 구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원금으로 숫자를 메우는 정치를 멈추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어려운 사람을 더 어렵게 만드는 정부, 허울뿐인 말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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