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박철우는 국회 안내했을 뿐…한동훈 사과해야"
- 윤석열 동행 사진 공개하며 '최측근설' 반박
- "밥 한 끼 먹은 적 없어…양식 있다면 사과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한동훈 의원을 향해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이 과거 자신을 근접 수행한 최측근이라는 주장은 허위 선동이라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조 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최측근'이자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였던 한동훈 의원이 내가 법무부장관 후보자 및 장관 시절 국회를 방문하는 날 박철우 검사가 내 옆에 서 있는 사진을 열심히 찾아 올려놓고는, 박 검사가 '조국을 근접수행한 최측근'이라는 허위선동을 유지하며 내가 거짓말한다고 말하고 나섰다"며 "가소로운 선동이다"라고 밝혔다.
조 원장은 "당시 국회에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검사는 법무부장관이나 검찰총장이 국회를 방문하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며 "박 검사는 나를 국회 안 관련 공간으로 안내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말하지만, 밥 한 끼 같이 먹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의원의 주장에 맞서 2019년 8월8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국회 취임 인사 사진을 공개했다. 조 원장은 "한동훈이 사진을 긁어 모으니, 유치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도 사진을 찾아 올린다"며 "윤석열 옆에 박철우 검사가 있다. 그러면 박철우는 '윤석열을 근접수행한 최측근'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과거 윤석열은 한동훈에 대해 '나보다 언론플레이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는데, 제 버릇 개 못주는 모양이다"라며 "윤석열도 조국도 국회에서 안내했을 뿐인 멀쩡한 검사에 대하여 '조국의 최측근'이라고 한동훈이 강변하는 것을 보니, 근래 많이 예민 초조 불안하거나 박철우 서울공소청장이 두려워 어떻게든 흠집내려고 안달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 양식이 있다면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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