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파독 간호사·광부 예우·사료 수집 종합계획 세워야"
- 역사는 기록된 것을 기억…60주년 계기 선양 필요
- 노후 실태 전수조사·연금 지원 등 대사관 대책 주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파독 간호사와 광부의 헌신을 기리고 사료 보존과 노후 실태 파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국정감사 질의 내용을 전하며 "이분들의 헌신과 눈물과 땀을 기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역사는 기록된 것을 기억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960년대와 70년대에 우리 외화를 벌기 위해서 독일에 갔던 간호사, 광부,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던 건설노동자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특히 60주년을 맞이해 파독 간호사들에 대한 각종 기림 사업과 선양 사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료 수집과 구술 기록의 시급성을 짚었다. 정 의원은 "파독 간호사, 광부 이분들의 사료가 소실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수집하는 일에 독일대사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연로하셔서 돌아가실 수 있기 때문에 생생한 기록을 위해 인력이나 예산 지원을 받아서 구술 사업을 기록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실태 조사와 복지 대책에 대해서도 정 의원은 "파독 간호사, 광부에 대한 예우와 함께 실생활 상태를 실제로 전수조사해 봤으면 좋겠다"며 "노후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한국과 독일의 연금 체계가 달라 느끼는 어려움을 대사관에서 어떻게 도와줄지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말로 끝나면 안 되니 종합계획을 세워서 외통위 위원들에게 제시해 달라"며 "예산이나 인력 부분이 있다면 위원들이 도와줄 수 있으니 종합계획을 마련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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