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한글날 100주년…'가갸날'부터 이어진 100년 이야기 공개
- 국가기록원, 유튜브 영상 3편 순차 공개
- 훈민정음 창제부터 문화 확산까지 조명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훈민정음과 한글' 관련 기록을 담은 유튜브 영상 3편을 공개한다.
7일 국가기록원은 '가갸날'에서 시작된 한글날이 10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유튜브 영상 '국가 기록 서고 개봉기'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바르게 씀, 고르게 씀, 새롭게 씀'을 주제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해 관련 기록물과 함께 언어·문화·패션·산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첫 번째 영상 '바르게 씀, 훈민정음과 한글' 편은 8일 공개된다. 방송인 파비앙의 소개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조명한다.
15일 공개되는 '고르게 씀, 우리말모이' 편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의 '조선말 큰사전' 편찬 과정과 1950년대 문맹 퇴치 운동 등을 다룬다.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대표와 박지원 KBS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마지막 '새롭게 씀, 나라의 경사 한글날' 편은 22일 공개된다. 1926년 '가갸날'로 시작해 5대 국경일로 승격된 한글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다. 남도형 성우, 이상봉 디자이너 등이 출연한다.
국가기록원은 기존 영상 프로그램명을 한글날 취지에 맞춰 '국가 기록 서고 개봉기'로 변경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한글이 단순히 '배우기 쉬운 글자'를 넘어, 누구나 읽고 쓸 권리를 되찾아준 힘이자 문화임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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