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경기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연차평가 등 수도권 유일 ‘A등급’
- 교육부 주관 앵커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수도권 유일 최우수 ‘A등급’ 달성
- 재정여건 고려한 지방비 매칭수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 획득
- 확보한 인센티브는 학생·기업 중심 재구조화에 투자 방침. 11월 중순 세부 계획 발표
경기도가 교육부 주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구 RISE) 1차년도(2025.3.~2026.2.) 연차평가’에서 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재정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기도는 총 315억 원(연차평가 225억 원, 재정매칭 90억 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최종 확정했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연차평가는 교육부와 지방정부, 전담기관(앵커센터)이 사업 첫해 동안 각 대학 및 지자체가 세운 세부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사후관리 절차다. 경기도는 신속한 경기앵커센터 내 전담 인력배치와 투명한 예산 집행·관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여건 및 지방비 매칭수준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단 2개 지자체에만 부여되는 최우수 ‘A등급’을 차지해 90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사업 첫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도내 대학들의 현장 성과들도 호평을 받았다. 먼저 반도체 분야에서는 GAIA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 28개사와 밀착 매칭(SEMI-Match)을 진행해 중대형 핵심 원천기술 이전(2건)을 성사시켰다. 항공우주·국방 분야에서는 91개 혁신 기관이 6,374명의 특화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정주 생태계를 완성했다.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에 대학의 3D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565만 달러의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될 국비 추가 재원을 ‘학생·인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저효율·저성과 과제는 줄이고 대학에 폭넓은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부의 5극3특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에도 적극 참여해 도내 대학이 보유한 첨단산업 인재육성·기술협력 역량과 경험을 지방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2개 부문 동시 A등급 석권은 도내 대학과 시군, 기업, 경기앵커센터, 경기도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등 모든 추진 주체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추가 확보된 사업비의 세부 활용방안은 11월 중 최종 확정해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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