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자매결연 단체 1,115명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행정시, 읍면동, 민간단체가 맺어온 상호결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외 결연기관·단체를 제주로 초청하는 ‘제주 방문형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더하자는 취지다.

도내 각 기관․단체는 자매결연 단체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올 9월부터 12월까지 총 48건·1,115명 규모의 방문을 받는다.

특히 전체 일정의 70% 이상이 10~11월에 집중돼 가을철 지역 상권과 민생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교류 내용은 ▲자매결연 교류행사 ▲주민자치 합동 워크숍 ▲지역축제․문화행사 참여 ▲자원봉사 및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공유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교류가 단체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숙박․음식점 이용과 지역 특산물 소비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107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탐라문화제,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체육행사와 연계된 방문은 제주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재방문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상호결연 네트워크를 다각도로 활용해 추가 교류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제주 방문형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그동안 상호결연으로 끈끈하게 쌓아온 지역 간 인적 네트워크가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류가 지역관광과 민생경제의 활력이 되도록 추가 교류수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