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전하는 전문 해설이 여성역사문화전시관에서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0월부터 여성역사문화해설사 10명을 전시관에 배치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제주 여성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해설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31시간의 양성교육을 진행한 뒤 30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새로 배치된 해설사들은 전시 자료에 담긴 제주 여성의 삶과 역사가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해설사들은 전시관 운영 일정에 맞춰 활동하며 전시 해설과 관람객 안내를 맡는다. 여성역사문화전시관은 매년 1월 1일과 설날·추석 연휴 각 3일을 제외하고 운영 중이다.

김영희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신화에서 오늘의 삶으로 이어지는 제주 여성의 이야기가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욱 생생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