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유아들이 그림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예숙 작가의 ‘번개토끼’ 그림책 인형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생생하게 경험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번개토끼’는 숲에 버려진 토끼가 번개를 맞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공연은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그림자극, 팝업북 연출을 결합해 약 20~25분간 진행했다.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해 책 속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몰입과 흥미를 높였다.

공연에 이어 이예숙 작가가 직접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토크와 사인회도 진행했다. 3세 유아 46명에게는 ‘번개토끼’ 그림책에, 4·5세 유아에게는 엽서에 작가가 직접 사인하며 어린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윤희숙 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인형극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경험하며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