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구글이 주목한 양자컴퓨팅 인재, 또 베를린자유대서 나왔다
- 프란츠 요제프 슈라이버, 2026 펠로우십 선정
- 獨 대학 유일…한 연구팀서 세 번째 수상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의 한 연구팀에서 세 번째 '구글 박사 펠로우십' 수상자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베를린자유대학교는 양자물리학자 옌스 아이제르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 소속 박사과정생 프란츠 요제프 슈라이버가 '2026 구글 양자컴퓨팅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구글 박사 펠로우십 수상자를 배출한 유일한 독일 대학이다.
슈라이버는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교차 분야를 연구한다. 그는 양자 상태의 속성을 규명하고, 양자컴퓨터 모델이 어떤 조건에서 AI 모델을 개선할 수 있는지 등을 탐구한다. 또한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보다 최적화 문제 해결에 더 뛰어난지 여부도 연구 과제에 포함된다.
아이제르트 교수는 "우리 연구팀에서 세 번째 수상자가 나온 것은 팀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를린이 양자 연구의 허브라는 명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진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박사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전 세계 박사 과정생을 지원한다. 아이제르트 교수 연구팀에서는 2023년 엘리스 길-푸스터와 2025년 안토니오 멜레가 이 펠로우십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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