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가정 내 건강관리 기술 연구, 美 의학정보학회 펠로우 영예

  • 버지니아대 루파 발데즈 교수, 2026년 펠로우 22인에 선정
  • 공학·정보학·공중보건 융합 연구 공로 인정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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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대학교(UVA) 루파 발데즈 교수가 미국 의학정보학회(ACMI) 펠로우로 선정됐다.

30일(현지시간) 버지니아대학교는 발데즈 교수가 '2026년 ACMI 펠로우'로 선정된 22명의 생의학 및 보건 정보학 리더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펠로우 임명식은 오는 11월 8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 의료정보학협회(AMIA) 2026 연례 심포지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CMI 펠로우는 생의학 및 보건 정보학 분야에서 최고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분야는 데이터 과학, 컴퓨터 과학 등을 통합해 환자를 위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데즈 교수의 연구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사람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기술 설계에 중점을 둔다. 그는 인간공학, 문화인류학, 보건 정보학 등을 활용해 환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발데즈 교수는 "일상적인 환자 환경을 지원하는 정보학 솔루션을 위해 다른 ACMI 회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프레도 가르시아 UVA 시스템정보공학과 학과장은 "루파 교수의 연구는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총체적이고 학제적인 공학 접근 방식인 시스템 사고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발데즈 교수는 2025년 인간공학회 펠로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환자와 간병인의 경험에 인간공학 원리를 적용하는 '환자 인체공학'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연구로는 구조적 장애인 차별과 건강 불평등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5년간 290만 달러 규모의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가 있다. 또한 실행 기능을 지원하는 앱을 사용하는 자폐 성인의 요구를 조사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발데즈 교수는 장애인 및 만성 질환자의 여행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블루 트렁크 재단'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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