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수벌번데기·화분 디저트, 올해 최고 양봉요리 등극

  • 제6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대상에 '뀰페스티복'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수벌번데기와 화분 등을 활용한 '뀰페스티복과 뀰퍼레이드'가 올해 최고의 양봉요리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양봉협회는 지난 24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제6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을 열고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아까시들' 팀의 '뀰페스티복과 뀰퍼레이드'는 복주머니 모양 크레이프에 감귤꽃꿀, 로열젤리, 아까시꿀 크림 등을 담은 요리다. 여기에 수벌번데기와 잣으로 만든 크루스티앙, 화분을 더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꿀의 맛과 향을 살린 카페 음료 및 간편 후식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으며, 양봉산물을 조화롭게 구성한 창의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야생화꿀을 넣은 꿀배차 '산굼부리', 아까시꿀 크림을 채운 '허니파우치', 피나무꿀과 도토리화분을 활용한 '벌꿀 프라페'가 선정됐다.

김남정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국산 양봉산물이 지닌 매력을 다양한 카페 음료와 후식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소비자가 양봉산물을 일상에서 더욱 친숙하게 즐기도록 활용 방법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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