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민형배 시장 "손님은 잘 모시겠다"…원정팬 수송버스 투입

  • 경기 후 광주송정역·유스퀘어행 전용 버스 운행
  • 광주송정역과 5·18민주광장서 거리공연 진행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맞아 전남광주를 찾는 원정 야구팬들을 위해 전용 수송버스를 운행하고 거리공연을 마련하는 등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구는 꼭 이기고 싶고, 손님은 잘 모시고 싶다"며 "삼성 팬 여러분, 전남광주에 잘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 사랑하는 마음이야 다 똑같지 않나"라며 "먼 길 오시는 만큼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원정팬을 위한 구체적인 편의 대책도 설명했다. 민 시장은 "경기가 끝나면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까지 수송버스가 간다"며 원정팬 전용이라고 알렸다. 이어 "경기 전 광주송정역과 5·18민주광장에서는 거리공연도 펼쳐진다"며 "오신 김에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잔뜩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승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나타냈다. 민 시장은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다. 하지만 야구도 꽤 중요하다'고 그랬다"며 "요즘 제 심정이 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전 이기고 그렇게 좋더니, 2차전 지고 나서는 내내 마음이 쓰인다"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3차전 이겨야 하는데!'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전남광주에서 다시 맞붙는다"며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의 '달빛시리즈'다"라고 적었다.

민 시장은 마지막으로 "물론 승리는 우리 KIA가 가져와야겠다"며 "이건 양보 못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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