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JYP엔터, 대형 IP 공백에 실적 부진…'이겨내야 할 시간'
-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 트와이스 재계약 불확실성…목표주가 하향
JYP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4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258억원,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앨범 판매량은 스트레이키즈의 400만 장을 포함해 총 511만 장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SK증권은 스트레이키즈 외 소규모 앨범 비중이 높아 원가 부담이 발생했고, 콘서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기저 부담으로 32.6% 감소한 427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SK증권은 4분기 매출액을 1604억원, 영업이익을 26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0%, 35.9% 줄어든 수치다.
SK증권은 대형 IP의 신보 발매가 부재하고 저연차 아티스트 중심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연간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2027년은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인 트와이스의 활동 공백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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