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SDI, 1년 만에 흑자 전환…영업익 4078억
- 3분기 매출 4조68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
- 미국 IRA 세액공제 1225억원 실적에 반영
삼성SDI가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91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 100.1% 늘었다.
같은 기간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5.0%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 1225억원이 포함됐다.
삼성SDI는 이번 분기부터 미국 IRA AMPC 세액 공제 금액의 회계 표시 방식을 변경해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표시한다고 밝혔다. 비교를 위해 전기 및 전년 동기 실적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작성됐다.
회사 측은 “해당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의 잠정 영업실적”이라며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정보로, 내용 중 일부는 회계검토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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