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한지주, 3분기 순익 1.5조…'연체율 관리' 돋보였다
- 지배주주 순이익 1조5846억원, 전년비 11%↑
- 45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발표
신한지주가 경쟁사와 달리 개선된 연체율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속에서 3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2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5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번 실적에는 부동산 매각익 2500억원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171억원이 비경상 요인으로 반영됐다. 대손비용률(CCR)은 0.4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보고서는 경쟁사들과 달리 신한은행의 연체율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신한지주는 4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연내 2000억원, 내년 1월 중 2500억원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5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27년 자사주 매입 효과를 포함한 신한지주의 총주주환원수익률이 8.4%에 달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위 3사의 환원 수익률이 유사한 상황에서 인수합병(M&A) 부담을 고려하면 현시점의 상대적 선호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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