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급 안정"…요소수·주사기, 31일 매점매석 금지 풀린다

  • 중동전쟁 여파로 시행, 수급 안정세에 종료 결정
  • 정부 "고시 종료 후에도 시장 동향 계속 살필 것"
재정경제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재정경제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정부가 요소수·요소와 주사기·주사침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오는 31일부로 종료한다.

28일 재정경제부는 안정적인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고시를 추가 연장 없이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매점매석 행위 금지 및 관련 보고·단속 등 특별조치가 해제된다.

앞서 정부는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폭리를 노린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막기 위해 이 조치를 시행했다. 요소수·요소는 지난 3월 27일부터, 주사기·주사침은 4월 14일부터 각각 매점매석 금지 대상이었다.

정부는 최근 요소수와 주사기 등의 수급 및 가격 동향, 국내 생산·수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국내 수급 상황이 양호하고 시장 교란 행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요소 및 요소수는 수입 여건이 개선돼 재고가 양호한 상황이다. 주사기 역시 지난 6월부터 국내 제조업체의 재고량이 꾸준히 증가해 안정적인 재고 수준을 확보했다.

다만 정부는 고시 종료 이후에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수급·가격 동향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수급 불안이 재발할 우려가 있을 경우 필요한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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