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5억 아파트 사는데 현금 22억…서울 갭투자 현주소
- 서초 신반포27, 전세가율 11%에 그쳐
- 관악구는 3억대로 9억대 아파트 매입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가 25억원에 팔렸으나, 실제 투자금은 2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 곳곳에서 전세를 낀 매매(갭투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재건축' 전용면적 53.46㎡는 지난 5일 25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전세 보증금 2억9704만원을 제외한 22억296만원이 매수 자금으로 투입됐다. 전세가율은 11%에 불과했다.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 전용 116.1338㎡는 10일 23억원에 팔렸다. 매수자는 전세 보증금 5억원을 안고 18억원을 들여 집을 샀다.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전용 84.85㎡도 19억5000만원에 매매됐으며, 투자금은 11억5200만원이었다.
반면 수억원대 자금으로 갭투자를 한 사례도 있었다. 관악구 봉천동 '은천1' 전용 84.65㎡는 지난 8월 9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율이 60%에 달해 실제 투자금은 3억7000만원이었다.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풍림아이원레몬' 전용 76.73㎡는 4억8900만원(매매가 9억8000만원), 마포구 연남동 '현대하이츠' 전용 80.24㎡는 3억9000만원(매매가 8억8000만원)으로 갭투자가 이뤄졌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