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강기 안전 22년, 묵묵히 일한 그에게 국민훈장

  • 정부, 공직복무관리 유공자 30명 포상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박영준 실장, 최고 영예 석류장
국무총리비서실 로고. /랑펀미디어
국무총리비서실 로고. /랑펀미디어

정부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에 기여한 공직자 3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도 공직복무관리 유공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복무관리 유공 포상은 공직사회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포상은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등 총 30명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감찰·감사업무를 수행한 실무자 중심으로 포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석류장)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박영준 청렴감사실장이 수상했다. 박 실장은 2004년 공단에 입사해 22년간 근무하며 부패 예방과 제도 개선 중심의 공직복무관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박 실장은 비위행위 적발과 처분에 그치지 않고, 감찰 이후 업무방식을 개선한 직원을 모범직원으로 선정되도록 돕는 등 조직 감찰 기능의 선순환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정포장은 조달청 송창우 사무관이 받았다. 송 사무관은 공무원으로 재직한 19년 중 10년 이상을 감사업무를 담당한 감사 분야 전문가다.

이외에도 대형 국책사업 점검을 통해 예산 낭비를 막은 산업통상부 김수은 사무관 등 28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수상자들에게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속 기관에서 배전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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