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송미령 장관 "한식은 소중한 문화유산"…세계화 박차
- 첫 법정기념일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축제 현장 찾아
- 청년 영셰프 교육 기반 강화·지역 식재료 관심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법정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한식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행사 현장을 찾아 한식의 가치를 알리고 청년 영셰프 육성 등 세계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완성과 조화를 상징하는 숫자 ‘10’과 자연의 흐름을 담은 ‘24절기’의 의미를 결합한 10월 24일 오늘, 법정기념일로 처음 지정되어 더욱 뜻깊은 ‘한식의 날’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송 장관은 "첫 한식의 날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한식대축제’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우리 식문화를 지켜오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하연 김치 명인, 고화순 나물 명인과 함께 김치와 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우리 식탁에 친숙한 전통 음식에 담긴 지혜와 매력을 관람객들께 직접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현장 체험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방문했다"며 "전통의 맛과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대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진화하는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해서도 뜻을 밝혔다. 송 장관은 "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셰프 교육생들과도 대화를 나눴다"며 "거장에게 직접 배우는 기회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실습 확대, 음식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 셰프들이 한식의 깊이를 이해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송 장관은 끝으로 "한식은 우리 땅의 자연과 계절,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한식의 날이 우리 밥상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식재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나아가 세계인들이 한식을 직접 만들고 즐기며 우리 음식문화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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