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우상호 지사 "장애인체육 지원 더 촘촘히"…휠체어농구 동메달 축하
-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태국전 73대 64 역전승
- 강원 소속 선수 5명 활약…"훈련 전념 버팀목 될 것"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선수단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우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자 휠체어농구 이치원, 이병재, 조승현, 이윤주, 김민성 선수에게 나고야에서 날아든 승전보에 150만 도민이 함께 환호했다"며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과 맞붙은 동메달 결정전은 한 편의 역전 드라마였다"며 "1쿼터를 뒤진 채 마쳤지만 누구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2쿼터에 3점 차로 따라붙었고 3쿼터 들어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까지 바퀴를 굴리고 또 굴렸다"며 "최종 스코어 73대 64, 9점 차 완승이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개별 활약에 대해 우 지사는 "조승현 선수는 3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반격의 선봉에 섰고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며 "20년 국가대표 생활의 대미를 가장 빛나는 활약으로 장식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병재 선수는 4쿼터 초반 연속 6득점으로 승기를 굳혔고 이윤주 선수와 막내 김민성 선수도 한마음으로 승리를 일궜다"며 "1999년 방콕 대회부터 27년을 달려온 맏형 이치원 선수는 벤치를 지키며 후배들의 기둥이 됐다"고 평가했다.
우 지사는 "대표팀 열두 명 가운데 다섯 명이 춘천 코트에서 동고동락해 온 우리 도 선수다"라며 "강원의 저력을 아시아에 당당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응원의 함성이 다음 도전의 힘이 되도록 장애인체육 지원을 더 촘촘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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