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엔진 식었지만…기업 수익성·재무안정성 '개선'
- 지난해 매출 증가율 2.4%로 하락
- 부채비율은 116.2%로 낮아져
지난해 국내 비금융 기업들의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4%로 전년(3.7%)보다 하락했다.
반면 수익성은 개선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4년 4.6%에서 지난해 5.2%로 상승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도 나아졌다. 부채비율은 119.9%에서 116.2%로, 차입금의존도는 31.0%에서 30.4%로 각각 하락했다.
성장성 둔화는 코크스·석유정제품, 운수·창고, 건설업 등이 주도했다. 대기업(3.4%→2.0%)과 중소기업(4.1%→3.0%) 모두 매출액 증가율이 떨어졌다.
다만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은 소폭 늘었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42.8%에서 42.9%로 상승했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