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식 국회의장 "중견기업법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접견…수출 18% 중추 역할 강조
  • "연구개발·세액공제 지원 급감 막는 체계 갖춰야"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견기업법」 개정을 비롯한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도 중견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더 많은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중견기업법」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진을 접견한 조 의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이자, 혁신성장의 주역이다"라며 "2024년 기준 전체 기업 수의 1.5%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8%를 기록하고 있고, 매출의 15%, 고용의 13%를 담당하며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춘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제 AI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설비투자,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며 "정부는 기업 성장에 따라 연구개발·투자 세액공제 등 지원이 급격히 축소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간 상생 협력도 주문했다. 조 의장은 "대기업과의 공정한 거래 기반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중견기업이 성장의 성과를 협력업체와 나누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기술, 인력, 판로 협력을 확대해 기업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중견기업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노동계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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