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황종우 "독도강치, 3D 기술로 돌아왔다"…실물 골격 복원

  • 울릉도 발견 뼈 41점 기반 CT·3D 모델링 복원
  • 19~25일 서울역 첫 공개…11월 씨큐리움 전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울릉도에서 발굴된 뼈를 바탕으로 첨단 3D 기술을 활용해 멸종된 독도강치의 실물 크기 골격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울릉도와 독도 바다를 누볐지만,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된 독도강치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울릉도에서 발견된 독도강치의 실제 뼈 41점을 바탕으로 CT 촬영과 3D 모델링,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물 크기의 골격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복원은 단순히 사라진 해양생물의 모습을 되살린 것을 넘어, 우리 바다의 역사와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전시 일정에 대해서는 "복원된 독도강치의 골격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국민 여러분께 처음 공개된다"며 "오는 11월부터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특별전시 ‘귀환: 독도강치’도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황 장관은 "이번 전시가 해양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수산부도 우리 바다의 소중한 생명과 해양생물자원을 지키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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