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수도권 관광객, 전남광주로"…문체부, 통합시에 '중심 역할' 당부

  • 최휘영 장관, 민형배 시장과 정책 협력 방안 논의
  • 곡성 경정장·전국체전 등 지역 현안 지원 요청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역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7일 여수에서 열린 ‘2026 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달라진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민형배 시장은 ‘곡성군 경정장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등과 관련해 문체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려면 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머물지 않고 지역 곳곳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처럼 바다와 섬, 호남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전남광주가 그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통합특별시에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나가는 데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휘영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첫 통합특별시로서, 지역이 힘을 합쳤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문체부와 통합특별시가 정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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