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농가맛집·양조장 한번에…10만원대 '농촌 1박2일' 뜬다

  • 농식품부, 11개 광역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 기반
  • 농촌체험·미식·웰니스 묶어…10월 8일부터 시범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농림축산식품부가 10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농촌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부터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에 기반한 특화 여행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증가하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농촌관광 방문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시군 행정구역을 넘어 광역 단위로 농촌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농촌진흥원의 '2024 농촌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1박 이상 농촌관광 일정 비중은 2020년 27.5%에서 2024년 40%로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농촌관광벨트 11개 시범모델을 바탕으로 구성된 1박 2일 단체여행 코스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광주, 경북, 경남, 제주, 동서트레일(충남·경북) 등 총 11개다.

여행객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에서 웰니스를 경험하고 농가맛집, 찾아가는 양조장 등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범운영 초기에는 제주 상품을 제외한 10개 상품이 서울에서 출발한다. 제주 상품은 제주공항에서 집결한다. 출발일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로 운영된다.

상품 예약은 네이버스토어, 웹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농촌관광 포털 '웰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들께서 농촌에서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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