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대구

대구동신초, 한국외대 정창욱 교수 초청 AI·물리학 강연 개최

  • 해적 교수와 함께 떠나는 AI·물리 탐험
  • 인공지능의 기본 질문지능과 물리학
대구동신초에서 열린 한국외대 정창욱 교수 초청 AI·물리학 강연
대구동신초에서 열린 한국외대 정창욱 교수 초청 AI·물리학 강연

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지난 10월 30일(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질문지능과 물리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딱딱하고 난해하기 쉬운 첨단 기술과 기초 과학의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독창적인 해적 분장 강의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사로잡기로 유명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물리학과 정창욱 교수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교실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강연은 ‘호기심을 항해하는 해적 선장’ 콘셉트로 진행됐다. 교수는 인공지능(AI)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닌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힘(질문지능)’임을 강조했다. 이어 자연 현상의 원리를 탐구하는 물리학적 사고가 어떻게 인공지능의 논리적 뼈대와 연결되는지를 일상 속 다채로운 예시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강연 내내 자유롭게 손을 들어 질문을 던지고, AI 기술 뒤에 숨은 물리 법칙에 대해 묻고 답하며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해적 모자를 쓴 교수님이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물리학과 인공지능이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AI를 쓸 때 더 깊이 생각하고 좋은 질문을 던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교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의문을 품고 탐구하는 태도”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틀을 깨는 창의적인 경험 속에서 과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동신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창욱 교수 초청 AI·물리학 강연
대구동신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창욱 교수 초청 AI·물리학 강연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