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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좌수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놀이에서 가정까지 초록빛 실천

  • 2026.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과정 특색유치원 운영 및 가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운영

여수좌수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원중)은 「함께해서 쉬운 생태, 어울림 배움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방과후과정 특색유치원)을 운영하였다.

생태환경교육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과의 연계로 자연친화적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수 플라스틱 공방 체험을 통해 여수의 바다를 지키는 상괭이 이야기를 나누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뚜껑의 재활용 과정을 알아보았다. 플라스틱을 녹여 치약짜개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웠으며, 교실에서도 분리배출 놀이를 이어가며 여수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그림책을 통한 생태 감수성 기르기 활동도 진행하였다. 「숲이 될 수 있을까?」의 한유진 작가를 초청하여 종이 인형극을 관람하고, 작가가 제주도 숲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림책 속 장면과 비교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돌탑 쌓기, 자연물 찾기, 나만의 숲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그림책 속 환경 이야기를 놀이로 확장하였다. 또한 가정으로 그림책을 배부하여 유아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지원하였다.

가정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씨앗공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식물과 곤충 등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이후 유아들이 흙을 직접 빚어 씨앗공을 만들고, 가정 연계 챌린지를 통해 들판에 씨앗공을 뿌리거나 친환경 화분에 심어 기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가정에서의 실천 모습과 소감은 패들렛으로 공유하고, 참여 가정에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선물하여 환경보호 실천의 즐거움을 더했다.

2학기에는 가을을 주제로 계절의 변화를 탐색하는 생태놀이를 소개하고, 보호자와 함께 케이넥스 가을꽃밭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꽃을 심고 가꾸며 자연을 돌보는 경험을 나누는 등 계절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한 해 동안 이어진 생태환경교육은 유아의 놀이에서 가정의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 학부모들도 실내화 에코가방 사용하기, 재활용품 활용하기, 핸드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 유치원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원중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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