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제주
제주 서귀포도서관 독서 체험부터 뮤지컬까지…학교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 서귀포도서관, 작은 학교에 책 축제와 문화공연 지원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동지역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책 축제 지원」과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책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강정초등학교 전교생 80명과 함께 책 축제와 마술 공연을 운영했다. 교실에서는 책과 연계한 독서 체험활동을, 메머루관(체육관)에서는 마술과 풍선, 비눗방울 공연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10월 30일 보목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126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제주 해녀의 삶과 가족애를 담은 그림책 『숨비소리』를 악기 연주와 연극, 무용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선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책 축제와 문화공연을 통해 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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