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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강승모·유재욱 부부의 이웃사랑…보드미빨래방에 손뜨개 수세미 1,720개 기증

  • 유재욱 씨, 2024년부터 총 6회에 걸쳐 344만 원 상당 수세미 기증
태백시 강승모·유재욱 부부가 보드미빨래방에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1,720개
태백시 강승모·유재욱 부부가 보드미빨래방에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1,720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장성동에 거주하는 강승모 씨(68세, 장성동 21통장)와 배우자 유재욱 씨(67세)가 보드미빨래방 이용자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모 씨는 보드미빨래방 시니어일자리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자인 유재욱 씨는 남편의 활동을 계기로 빨래방 이용자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직접 만든 가정용 수세미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과거 장성병원과 태백초등학교 등 관내 급식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유재욱 씨는 건강상 어려움 속에서도 틈틈이 손뜨개 수세미를 만들어 2024년부터 2026년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1,720개를 기증했다. 이는 약 344만 원 상당에 달한다.

보드미빨래방은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이용자들에게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탁물 배송 시 이용 가구당 수세미 1개씩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웃 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재욱 씨는 “큰 것은 아니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수세미가 빨래방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계속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건강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승모·유재욱 씨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드미빨래방이 단순한 세탁서비스를 넘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강승모·유재욱 부부가 보드미빨래방에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1,720개
태백시 강승모·유재욱 부부가 보드미빨래방에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1,7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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