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서울 성동구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이 함께 만든 '제10회 왕십리무학봉 어울림 축제'
-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주민 450여 명 모여 장기자랑, 어린이 댄스, 체험부스 등 즐겨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석정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명기)는 지난달 24일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왕십리무학봉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도록 마련한 마을축제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가을 정취를 더하는 시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민 장기자랑, 민요와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노래자랑과 어린이 댄스 공연에 함께하고, 심폐소생술(CPR) 체험과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에도 참여하며 주민이 만드는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는 모두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개 팀은 어린이들이 직접 꾸렸다. 어린이들은 평소 아끼던 장난감과 책, 옷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물건을 나눠 쓰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명기 왕십리제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여러 세대의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협력이 모여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석정은 왕십리제2동장은 “열 번째를 맞은 축제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주셔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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