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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축제장·축사 주변 고위험병원체 검사…모두 불검출

  • 도 보환연, 전년 대비 검사 실적 24.4%↑…환경 감시 지속 강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 축제장과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환경 감시를 진행한 결과, 총 1344건의 검사에서 대상 병원체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성웅이순신축제, 보령머드축제,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등 도내 주요 축제장 5곳과 홍성·예산·당진·보령 등 4개 시군의 축사 주변 4개 지점이다.

축제장에서는 현장에서 공기 포집과 다중이용시설 표면 도말 등을 통해 확보한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6종, 총 1200건을 검사했다.

검사 병원체는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다.

축사 주변에서는 토양과 분변 등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탄저균 144건을 검사했다.

연도별 검사 실적은 2024년 820건, 2025년 1080건, 2026년 134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검사 실적은 지난해 1080건보다 264건(24.4%) 증가했으며, 2024년과 비교하면 64%가량 확대된 규모로, 도내 주요 축제장과 축사 주변에 대한 환경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다.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위험병원체는 발생 시 공중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감시와 신속·정확한 검사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감시와 정밀검사를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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