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충북 제천
제천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 가족 문화체험 ‘온(溫)가족 봄’ 운영 마무리
- 4월부터 총 9회 운영…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나들이 진행
- 11월 1일 청풍호반케이블카·환상미술관 방문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제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외국인주민정착지원사업 ‘온(溫)가족 봄’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월 1회, 총 9회에 걸쳐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주민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지원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공예, 가족사진 촬영, 전각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미술 활동을 진행했다. 추석에는 딸기 쌀강정, 반달떡, 레몬청 만들기와 물점토를 활용한 12간지 동물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의림동성당 영어미사에 참석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오란다와 쌀강정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제천시의 버스 지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환상미술관을 관람하며 제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한국의 추석 간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국의 명절 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곳도 구경하고 가족들과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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