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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울산동구보건소(소장 박수환)는 11월 2일 대왕암공원에서 23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생물테러에 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경찰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제53보병사단 화생방 대대, 제7765부대 2대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대학교병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을 가정해 실제 대응 절차와 동일하게 훈련했다.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현장 출동 ▲현장지휘소 운영 ▲독소 다중 탐지키트 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통제선 확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제독 및 노출자 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했다.

울산동구보건소는 실제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비상사태 및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이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 신속·정확하게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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