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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로타리클럽, 동·북구 취약 경로당에 600만원 상당 사랑의 쌀 전달

국제로타리 제3721지구 울산 로타리클럽(회장 최병국)은 11월 2일 (사)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와 북구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관내 취약 경로당을 위한 사랑의 쌀 백미(20kg 100포, 6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울산 로타리클럽의 2026~27년도 국제로타리 3721지구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 로타리클럽 회원사인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가온에프엔에스(대표 최호준)가 백미 35포를 자발적으로 매칭 기부하고 28개 경로당에 무상 직배송 차량을 지원하면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현재 울산 동구와 북구는 고령화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 인원이 급증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양곡 지원만으로는 주 5일 급식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하여 식자재 수급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 로타리클럽은 (사)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및 북구지회와 협력해 사전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 5일 30일 이상 식사를 제공하는 거점 경로당과 미등록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복지 사각지대 경로당 등 총 28개소(동구 18개소, 북구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 로타리클럽 최병국 회장과 김태현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을 비롯한 클럽 임원진과 대한노인회 동구·북구지회 임직원, 결연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울산 로타리클럽 측은 전달식을 마친 뒤, 가온에프엔에스의 물류 차량을 이용해 각 경로당으로 배정된 쌀을 배달할 예정이다.

울산 로타리클럽 최병국 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복지”라며, “회원들의 정성과 헌신으로 마련한 이번 사랑의 쌀이 어르신들께 든든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늘진 곳을 밝히는 초아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권득시 지회장은 “고물가와 지원 부족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에 어려움이 컸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큰 도움을 주신 울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이번 온기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경로당 급식 환경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울산 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명절맞이 생필품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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