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보령시민 및 법정의무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대상 및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뿐 아니라 보령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로, 온몸으로의 혈액순환이 멎어 즉시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미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보건소는 오는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