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설계도만 넣으면 조립 뚝딱…美 공장 바꿀 AI 등장

  • 전 OpenAI 임원 창업, 15억달러 가치
  • 설계부터 생산까지 시간 단축 목표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미국 공장의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이달 출범한 AI 기업 '아르다(Arda)'는 제품 설계를 조립 계획으로 자동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설계가 변경되면 조립 계획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아르다는 전 오픈AI(OpenAI) 최고연구책임자(CRO) 밥 맥그루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2억3200만달러(약 310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15억달러(약 2조100억원)로 평가받는다.

회사의 첫 AI 담당자로 합류한 오웬 듀건 연구원은 아르다의 첫 제품 기반이 된 데모를 직접 개발했다. 그는 MIT, 팔란티어, 테슬라 출신 동료들과 함께 AI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듀건은 "미국 공장들이 더 빠르게 제품을 만들도록 돕고 싶어 아르다에 합류했다"며 "미국 제조업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르다는 향후 로봇 조립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화 생산 라인이 수개월이 아닌 며칠 만에 새로운 설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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