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 닭 사료까지 관리…정밀 영양공급 시대 열린다

  • 빅데이터·AI로 사료 효율 최적화
  •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 해결 기대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가금류 사육의 사료 효율을 최적화하고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해법이 제시됐다.

29일(현지시간) 중국 지린대학교, 중국농업대학교, 지린성농업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 가금류 영양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물인터넷(IoT), 컴퓨터 비전, 센서 기반 모니터링을 AI 알고리즘 및 머신러닝과 결합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선형 회귀 모델은 가금류의 동적인 생리 상태와 환경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에 부족했다. 반면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사료의 에너지 가치와 영양소 요구량을 예측하는 데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또한 빅데이터를 통합하면 정밀한 사료 배합과 실시간 조정이 가능해져 영양 공급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AI와 오믹스(omics) 기술을 결합하면 영양소 대사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 통합은 사료 효율을 개선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여 현재의 가금류 사육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소 공급을 동물의 요구량에 정확히 맞춰 질소 및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완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데이터 기반 접근법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동물 복지를 증진하며 식량 안보를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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