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LH 임대주택 2년 무상 지원

  • 정부, 긴급주거지원 제도 가동
  • 모듈러주택 100호도 비축…지자체 요청 시 즉각 지원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랑펀미디어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랑펀미디어

정부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전날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재해·재난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가용한 LH 임대주택을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거비용은 LH와 지방정부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정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LH를 통해 모듈러주택 100호도 비축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부지 확보와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즉시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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