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시중 통화량이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의통화(M2) 평잔은 계절조정계열 기준 4266조7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9% 증가한 수치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만기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같은 기간 M1 평잔은 1357조5906억원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4837조9758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늘어났다.
경제 주체별 M2 보유량을 살펴보면 비금융기업의 통화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비금융기업의 M2 평잔은 1275조999억원으로 전월 대비 2.7% 늘어났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M2 평잔은 2164조341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타금융기관은 4.2% 증가했으며, 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타부문은 2.2% 감소했다.
금융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