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곽상언 의원을 향해 미국 유학 시절 집 구매 자금의 출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스폰서' 박연차 씨가 맞는지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순한 팩트를 묻는 것"이라며 "박연차에게 받은 돈 아니라고 한마디 못하면서 말이 긴 곽상언 의원, ‘나도 궁금하다’니요, 이건 남의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곽상언 의원 본인 부부가 산 집이고, 미국 집 살 때 ‘환치기’한 범죄에 대해 노정연 씨에 선고된 유죄판결의 항소취하서 제출도 곽상언 의원 본인 손으로 직접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발언 배경에 대해 "민주당 정치세력이 지난 20년 가까이 국민 상대로 가스라이팅한 것과 달리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조작이 아니었다’는 말을 하기 위해, 곽상언 의원 부부가 곽의원 유학위해 산 미국 뉴저지 집값 일부를 노무현 전대통령 스폰서 박연차가 냈다는 팩트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3자가 아니라 곽상언 의원 부부 본인들이 산 미국 뉴저지 집, 그 집을 살 때 쓴 돈 얘기이니, 노무현 스폰서 박연차 돈 맞다 아니다로 분명히 말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이 문제에 참전했으니 말돌리지 말고 ‘맞다, 아니다’를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글 말미에 "지난 20년 가까이 민주당 정치세력이 사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가스라이팅한 ‘노무현 검찰수사 조작 신화’를 극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