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청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 관광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느 때와 다른 마음으로 이번 백제문화제를 맞게 되었다"며 "부여에서 열린 개막식은 도지사가 된 후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가 되기 전 국회를 통과한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법과 백제왕도특별법은 제 영혼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백제문화권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며 "법적 토대는 완성되었고 그 바탕 위에서 ‘사비 백제의 역사’를 더 크게 꽃피울 차례"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백제가 중국, 일본과 교류했던 해상왕국이었음을 언급하며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다짐했다.

그는 "백제 문화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가 마련된 만큼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역사 관광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