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 차원의 장외집회에 참석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의 당 차원의 장외집회, 숭례문에 서니 2019년 10월 3일이 생각났다"며 "우린 그때 100만명 이상의 시민과 함께 위선덩어리 조국을 법무부장관에서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집회가 "좌파의 위선과 내로남불을 알리게 되었고 그 분노는 5년 만의 정권교체의 시발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20퍼센트에서 머물던 우리당 지지율이 그즈음 34퍼센트를 기록한 기억이다"라고 덧붙였다.

현 정부를 향해서는 "사법파괴 등 헌정질서 파괴는 물론 부동산, 세금, 물가, 농지수탈, 레버리지ETF 등 각종 민생파탄, 지뢰사고 등 안보파괴 그리고 인사참사까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국민들은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하신다.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망가뜨리지 말라고"라며 "대통령 재판재개가 그 시작이다. 오늘 목청껏 외친다. 대통령도 재판받아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