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을 '패륜적'이라고 비판하며 배우 역시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권 교수는 영화 암살자(들) 제작자를 '번데기 아이큐'라고 했다.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 교수가 사람을 번데기에 비유했지만, 내가 문제 삼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이 영화는 패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감독만 잘못했고, 배우는 책임 없다는 진 교수 의견은 어이가 없다"며 "공범이다"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영화에 대해 "북한 만행을 감추고 박정희 대통령을 악마화하려는 의도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우 유해진을 향해서도 "감독과 스토리를 함께 수정한 유해진도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 교수를 향해 "저급한 양비론 하지 말라"며 "좌파의 비열한 논리를 편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정치적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