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향인 진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억했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고향 진도 세방낙조를 보면 해금강낙조는 명함도 못 꺼낸다 했던 그 세방낙조에 세워지는 문화센터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각 진도군수, 김춘화 군의장 등과 함께 진도 해안도로를 답사했다고 전하며 "절경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진도 백조호수 공원의 코스모스를 본 소회도 밝혔다. 박 의원은 "코스모스를 보니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왈칵 다가오신다"며 "코스모스를 좋아하시던 대통령님 내외분, 제 아내와 모시고 다니던 그때가 진도에서 떠오른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이날 세방낙조 전망대를 방문하고 지역 인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으며, 다음 날에는 해남과 광주 등에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