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천절을 맞아 송도고등학교 1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가 앞으로도 시대의 벽을 넘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인재를 키워내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도고등학교 120주년 한마음 문화축제’에 다녀온 소회를 전했다.
그는 “개천(開天)은 말 그대로 하늘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한 날”이라며 “우리 민족의 시작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송도고등학교의 120년 역사를 기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절, 막힌 육로를 넘어 바닷길을 열었던 능허대, 개성에서 인천으로 역사를 이어온 송도고 모두 주어진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제2연평해전 영웅인 윤영하 소령을 언급하며 “평소 집 앞 윤영하 소령길을 자주 산책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곁의 평범한 길 이름 하나에도 한 사람의 희생과 대한민국의 역사가 깊이 새겨져 있다”고 했다.
또한 “송도고 하면 한국 농구의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며 “기본기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전통 속에서 가드를 잇달아 배출하며 ‘가드 사관학교’라는 이름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했던 개천절의 뜻처럼, 송도고가 앞으로의 100년도 시대의 벽을 넘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인재들을 키워내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