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인분당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한대앞역에 공용 반복선을 설치하는 방안을 안산시와 논의했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 관계자들과 수인분당선 배차간격 단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인분당선은 안산선과 선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열차를 추가 운행하는 데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한대앞역에 공용 반복선을 설치하고, 현재 고색역에서 회차하는 일부 열차를 한대앞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해당 방안이 실현될 경우 "현재 하루 54회 수준인 운행을 최대 116회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말 인천발 KTX 개통도 예정돼 있는 만큼, 기존 열차 운행과 함께 안산지역 철도 이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은 물론 수원·화성·시흥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꼼꼼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안산의 철도 현안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