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가 통일쌀 벼베기 현장에서 농업이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잇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입니다. 철원 통일논에서 평화를 향한 염원을 이어갑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강원 쌀 농업의 중심지이자 분단과 접경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이 곳, 민통선 안에서 올해 통일쌀 벼베기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의 믈길과 남의 정성이 한 알 한 알 영글었다"며 "자연은 스스로 나눈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우 지사는 "농업이 사람과 사람을 잇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